[허니웨이]벌통의 비상사태를 수습하라 > 컬럼

평소에 벌꿀을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호기심 많고 먹성 좋은 다람쥐 한마리가 하루는 아무도 없는 시간을 선택해서 벌통으로 들어갔다가 보초병(?)임무를 수행하는 벌들에게 발견되어 헤아릴수 없는 꿀벌들의 벌침공격으로 인해  온몸이 벌집(?)이 되어 벌통 안에서 죽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람쥐는 꿀맛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되었는데, 이것으로 인해서 벌통 안에서는 큰 소동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벌통안의 일벌들은 벌통 속에 저장해둔 벌꿀과 어린 유충들을 다람쥐로 부터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다람쥐를 벌통 바깥으로 옮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람쥐를 밖으로 옮기지 못하게 되면 그 몸이 썩게 되어 냄새가 나고 모든 세균성 병균과 바이러스등이 벌통 안에 퍼지게 됩니다. 모든 일벌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그때 묘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덮어 씌어’ 이었습니다. 모든 일벌들은 벌통 밖으로 날아가게 되고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입에 물고 바쁘게 벌통 안팎으로 옮겨다니다가, 잠시 후에 벌통 안에는 다람쥐의 사체를 무엇인가가 덮어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됩니다. 꿀벌들이 밖에서 가져온 무엇인가를 통해서 덮어 씌었는데, 이것으로 인해서 벌통 안은 냄새도 , 세균성 병균도, 박테리아도, 바이러스도 없는 청정 지역으로 다시 바뀌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프로폴리스’입니다.

이렇게 덮어 씌운 다람쥐는 수년이 지나도 썩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있게 만든 것은 프로폴리스가 가지고 있는 항균, 항바이러스 , 항염 기능 등으로 인해 생긴 효과인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기능을 가진  프로폴리스가 없다면, 하루에도 수만 마리의 벌들이 왕래하는 벌집의 입구는 가장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입구의 통로 안쪽을 프로폴리스로 마감해둠으로써 벌들은 입구를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소독 살균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이 때문에  각각의 벌통 하나씩마다 무려 5만 마리 이상의 벌들이 함께 생활하는데도 불구하고, 박테리아를 찾아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프로폴리스는 벌꿀과 밀랍의 도시인 벌집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 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면역력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어 모든 질병으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손상된 면역력을 회복하고 강건하게 유지 할수 만 있다면, 어떤 질병으로 부터도  안심하고 지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역력을 심는 것’이 건강을 거두는 비결입니다. 

허니웨이: 847.235.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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