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민컬럼]Express Entry -1부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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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Fraser 이민부 장관은 지난 6 월 23 일 CI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7 월 6 일 Express Entry에서 중단되었던 카테고리의 재개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기다리던 Express Entry 프로그램의 재개를 앞두고 중요한 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1967년 시작된 FSWP (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는 캐나다 경제 이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숙련직 기술자를 유치하는 주요 경로였습니다.

2015년 이후 CEC (Canadian Experience Class), FSTP (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등 대부분의 연방 이민 프로그램이 Express Entry 방식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초청장을 받는 후보자의 약 45%가 FSWP 후보자였습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세부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2주에 한 번 초청장을 발행하여 고득점자에게 영주권 신청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동안 여행 제한으로 인해 CEC와 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 후보자들에게만 초청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고득점자가 가장 많이 포진해 있는 FSWP를 배제하자 초청 점수는 큰 폭으로 하향되어 캐나다 내 후보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 이민국이 401,000 명의 새 이민자 유치를 목표로 CEC 후보자를 대거 초청하자, 신청서가 적체되어 이민국 수속 표준인 6개월에서 22개월까지 지연되기에 이르러 Express Entry의 ‘신속 프로그램’이라는 의미가 상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이민국은 2021 년 9 월 CEC 프로그램마저 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일하게 PNP 후보자들은 지속적으로 초청을 받아 캐나다 정부의 고른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