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SKY EDU. NEWS]BC 교육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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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및 기타 학습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조기 검진과 중재를 통해 더 성공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새로운 교육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은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증거 기반의 문해력 선별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조기에 문제를 식별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보육부 장관인 Rachna Singh은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한 첫 몇 년 동안 강력한 문해력을 개발해야 하며, 조기에 지원을 제공하면 성공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3년간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교사와 지원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문해력 중심의 교육과 연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캐나다 난독증 협회의 전무이사인 Alicia Smith는 "난독증을 포함한 모든 아동의 95% 이상이 학교에서 효과적인 조기 개입을 받으면 읽기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정책이 모든 어린이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원주민 학생과 영어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적절한 문해력 검사 및 중재 리소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적 성공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 정서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노력은 2024-25 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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