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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빅토리아 공식 방문으로 BC주-경기도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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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 정부 제공)


13일,BC주와 경기도가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데이비드 이비 BC주 총리는 빅토리아에서 만나 무역, 경제, 추가 협력 기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두 지역은 200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서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BC주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양 지역 간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국은 BC주의 네 번째로 큰 수출 국가로, BC주의 총 수출량 중 약 5.8%가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이 외에도 BC주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우수한 식당 20곳을 선정하는 'Canada's 100 Best'에 여러 식당이 이름을 올리는 등 미식 문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BC주는 히트펌프 설치에 대한 리베이트 확대 등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BC주에서는 최근 살모넬라균 우려로 인한 일부 스낵 제품의 리콜, 북부 지역 산불로 인한 대피령 및 대기질 주의보 발령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더불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경찰관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가 내려진 사례 등 범죄 및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 BC주와 경기도 간의 교류 협력 강화 약속은 양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협력은 양 지역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과 캐나다 간의 외교적 관계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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