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공항,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 로컬 뉴스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밴쿠버 국제공항(YVR)으로 향하는 상당수의 항공 승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주 밴쿠버 시의회에 제출된 연례 업데이트 에서 타마라 부루만, 밴쿠버 공항 당국의 CEO는 스카이트레인 캐나다 라인을 이용하는 승객의 20% 이상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8년의 비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3년 트랜스링크의 최신 승객 통계에 따르면, 공항을 운행하는 스카이트레인 3개 역의 승객 수가 힘차게 회복 되었다. 

특히 YVR 공항역은 연간 총 28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해 전체 54개 역 중 22번째로 붐비는 역으로 기록 되었다. 

이는 2022년의 223만 명보다 증가 했지만 2019년의 314만 명보다는 여전히 감소한 수치다.

템플턴역은 평일 평균 3,400명, 토요일 평균 3,700명, 일요일/공휴일 평균 3,800명의 승객이 이용해 총 127만 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의 105만 명보다 증가 했지만 2019년의 131만 명보다 여전히 감소한 수치다.

Vrooman은 승객들이 매우 이른 항공편에 도착하기 위해 캐나다 라인의 운행 시간을 심야 시간대에 늦게 운행하고 아침 시간대에 일찍 시작하여 연중무휴로 연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명했다. 

현재 워터프론트 역에서 YVR 공항역으로 가는 첫 열차는 오전 4시 48분에 출발한다.

또한, Vrooman은 Uber 및 Lyft와 같은 차량 서비스 이용이 지난 18개월 동안 50%나 급증 했다고 언급 하면서도, 이가 대중교통과 택시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항은 또한 BC주 교통 및 인프라부와 협력하여 1957년에 건설된 2차선 동방향 전용 스윙 모레이 브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교차로를 연구 중이며, 이는 그랜트 맥코나치 웨이의 주요 공항 진입로와 리치몬드 북쪽의 씨 아일랜드 웨이를 직접 연결할 것이다.

올해 밴쿠버 국제공항은 2023년의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승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이러한 데이터는 공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중교통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사출처:DailyHive]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