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유명 그라우스 그라인드 하이킹 트레일 5,000번 완주한 남성 화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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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밴쿠버의 그라우스 그라인드는 로워 메인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트레일 중 하나로, 많은 하이커들에게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트레일은 800미터의 고도 상승과 2,830개의 계단을 포함한 2.5킬로미터의 길이로, 그라우스 마운틴의 남쪽 면을 따라 이어진다.

특히 49세의 제이슨 총(사진)은 최근 이 트레일을 5000번 째로 오르며 신기록을 세웠다.

 

총은 하이킹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아침 세 번째 그라인드에 오르면서 그의 열정을 증명하고 있다. 

그의 평균 완주 시간은 50분이며, 최고 기록은 33분 이다.

총은 2005년 처음으로 이 트레일에 도전 했으며, 초기에는 길을 잃고 3시간 가까이 걸린 적도 있지만, 한 번에 여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원해 다시 돌아왔다. 

이후 그는 이 트레일을 사랑하게 되었고, 하루에 여러 번 그라인드 트레일을 하이킹하는 것을 즐기며,하루에 12번을 오르기도 했다.

그라우스 그라인드의 하이킹 커뮤니티는 아직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서 깊은 유대감과 친목을 나누는 소규모 이지만 끈끈한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이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공동의 취미를 통해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또한, 새롭게 이 커뮤니티에 합류한 매튜 라이올은 올해 24세로, 올해만 40번 이상 트레일을 완주하며 자신에게 도전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인 Matthew Lyall은 그라인드 커뮤니티에 새로 가입한 회원 이지만 이미 하루에 7번이나 그라인드를 완주한 경험이 있다.(Submitted by Matthew Lyall)

그는 이 트레일을 통해 몸매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라우스 그라인드는 체력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자연 속에서 효율적인 운동을 즐기면서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과 같은 하이커들은 이 트레일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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