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노인회, 새 사무실 개소로 활동 재개: 무료 침술 및 급식 봉사 활동 본격화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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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재호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25일) 밴쿠버 한인 노인회가 한남 3층 338호(4501 north rd.burnaby)에서 새로운 사무실을 공식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에 헤스팅 한인회 건물이 화재로 소실되어 한인 노인회가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부족했던 상황 이었으나, 새로 선출된 회장단과 이사단의 노력으로 이전 회관보단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마련할 수 있었다.

개소식 날에는 복도까지 사람들로 꽉 찰 정도로 많은 노인회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유재호 신임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에는 사무실에서 노인을 위한 무료 침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다운타운 헤스팅 스트리트 에서는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노인회는 봉사 활동에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 받고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마스크가 있으면 노인회 사무실로 기부해 주시면 감사 하다고 밝혔다.

'밴쿠버 노인회 헤스팅 스트리트 노숙자 무료급식 봉사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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