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하이츠,오늘은 '모자 벗는 날' 축제로 활기 넘쳐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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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하이츠에서 매년 6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자 벗는 날(Hats Off Day)' 축제가 올해도 수천 명의 참가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1980년대에 지역 기업이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퍼레이드, 어린이 활동, 빈티지 자동차 쇼, 라이브 음악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로 정해졌으며, 판타지 캐릭터들이 퍼레이드 경로를 따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참여 인원이 5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산하고 있다.

바운더리 로드와 감마 애비뉴 사이의 도로가 폐쇄되어 가족 친화적인 환경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었다.

이날 축제는 밴쿠버 지역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매력적인 커뮤니티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이 축제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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