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윈 아일랜드 거주자, 캐나다 최초의 필리핀 이민자로 확인돼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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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TV 영상 캡처)

1861년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정착한 벤슨 플로레스가 캐나다의 첫 필리핀 이민자로 기록됨 으로써 필리핀 이민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1892년 보윈 아일랜드 에서 토지를 소유하며 지역 경제와 인구 발전의 초기 단계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조셉 로페즈의 연구로 그의 업적이 재조명 되었으며, 이는 과거에 잘못 알려졌던 필리핀 이민의 역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BC주 의 유나이티드 필리핀 캐나다 협회(UFCABC) 주최로 열린 기념 행사에서 널리 알려졌다.

이 행사는 4월 11일, 플로레스의 서거 95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필리핀 커뮤니티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설, 노래 및 의식을 통해 그의 삶과 성과를 기렸다.

플로레스는 원래 어부로 시작하여 나중에 보윈 아일랜드 최초의 보트 대여 사업을 설립했다.

플로레스는 1929년 밴쿠버에서 방광 및 신장 질환으로 사망 했으며, 그의 유해는 마운틴 뷰 묘지에 무명의 무덤에 안장되었다.

그의 무덤에는 GoFundMe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5,000달러의 기금으로 기념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4월 13일에 예정된 행사에서는 스콰미시 족 장로와 필리핀 가톨릭 신부가 참석하여 그의 삶을 기념하고 공식적으로 기념비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테오도로 알키타스가 주도하는 플로레스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도 진행 중이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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