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영상으로 태국 사회 발칵…현직 정치인 부부의 충격적 비밀 폭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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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자신의 아내인 현직 정치인과 입양한 불교 승려 신분의 양아들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태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이 업자인 A씨는 자신의 아내인 프라파폰 초디와드코흐(45)가 양아들 프라 마하(24)와 함께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했다고 15일 데일리메일과 태국의 일간 마띠촌이 보도했다.

A씨는 평소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해오던 차, 아내를 미행하다가 불륜 현장을 발견하고 동시에 영상을 촬영했다고 한다.

부부는 전년에 프라 마하를 입양했다고 한다. 이는 아내가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A씨에게 "한 불쌍한 승려를 알고 있다"며 입양 제안을 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후 A씨는 아내와 양아들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었다.

A씨는 자신이 발견한 불륜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내와 양아들이 벌거벗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이를 부인하며 그들이 그저 얘기를 나누고 샤워를 하려 옷을 벗었던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 이후 아내는 정치적인 입장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당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당 내에서 중요한 역할이나 지위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동시에 간통 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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