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카치원 싱어 레베카 스트롱, '캐나다 갓 탤런트'에서 100만 달러 우승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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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영상 캡처) 

사스카치원주 프린스 앨버트 출신의 원주민 가수 레베카 스트롱(20)이 캐나다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캐나다 갓 탤런트(Canada's Got Talent)'시즌3 에서 우승하며 백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 쥐었다.

스트롱은 이번 우승을 통해 음악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 했으며, 이는 그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스트롱은 이번 시즌에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초의 백만 달러 상금 수상자로, 로저스 미디어(Rogers Media)가 운영하는 CityTV에서 제공한 캐나다 방송사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무대 경험이 있었던 그녀는 '캐나다 갓 탤런트'가 자신에게 가장 큰 무대 였다고 밝혔다.

특히, 결승전에서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열창하며 7명의 결선 진출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직후 화상통화 인터뷰에서 스트롱은 "평생 이런 순간을 꿈꿔왔고,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게 정말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 상금이 자신의 음악적 성장, 투어, 신곡 녹음 등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트롱은 또한 자신의 재능을 믿고 꿈을 쫓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며, "만약 의심이 든다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나 당신의 재능, 또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전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우승은 스트롱이 향후 캐나다 음악계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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