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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믿고 돈 맡겼는데..." 100만 달러 투자 받고 잠적한 밴쿠버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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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씨. 제보자 제공


캐나다와 한국의 한인 사회가 최근 여교사 S(47세)씨가 주도한 대규모 투자 사기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다고 토론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S씨는 학생들로부터 약 100만 달러를 모집한 후 갑자기 사라져 이 사건이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녀는 투자자들 에게 암호화폐 투자를 제안하며 신뢰를 쌓은 후 이들로 부터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 했으나, 약속된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자들은 주로 S씨에게 투자한 학생들 이며, 이들은 캐나다와 한국에서 고소장을 제출하며 사건을 공개했다.

한국 경찰은 S씨의 도주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캐나다 경찰도 사기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S씨는 자신도 피해자라 주장하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심지어 자살을 시도 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밴쿠버 거주자인 정모씨는 S씨의 속임수로 인해 수십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S씨가 다른 학생들에게 접근하고 자살 위협까지 한 사실을 밝혀내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정모씨는 현재까지도 빚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한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특히 교육계에서 신뢰받던 인물의 배신이라는 점에서 그 충격이 더욱 크다.

투자 사기로 인한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감정적 고통도 상당해, 피해자들은 신속한 해결과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 사건의 전말은 향후 법원의 판결과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토론토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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