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파트타임 Job: 증가하는 캐나다인의 고용 현실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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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의 고용 통계에 따르면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비자발적 시간제 고용률이 5월에 18.2%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풀타임 일자리를 찾지 못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의 비율을 나타낸다.

지난달에는 정규직 일자리 36,000개가 사라지는 반면, 시간제 일자리는 62,000개가 증가했다. 

특히, 20~24세 사이의 학생들 사이에서 고용률이 전년 대비 2.9% 하락했다. 이는 젊은 층이 경제 변동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은 캐나다 인구가 지난해에 3.4% 증가한 반면, 고용은 2% 증가에 그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고용 성장이 인구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저임금의 파트타임 및 기간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다.

2020년 이후로 살펴보면 인구는 8.1% 증가한 반면, 고용은 6.7% 증가에 그쳤다. 

이는 고용 시장의 장기적인 추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다. 또한, 고금리가 고용 억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최근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것은 이러한 상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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