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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외, 게임 앱 유혹으로 인신매매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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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앱에서 만난 사람에게 유혹 당해  떠나

[사진:mom.com]

시카고 교외 제네바 경찰은 온라인 게임 앱에서 만난 사람의 유혹에 넘어가 집을 떠난 십대 소녀 사건 이후 인신매매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범들은 종종 아동을 유인하여 직접 만나도록 주선한다고 경고했다.

올해 초, 제네바에 거주하는 한 청소년은 소셜 미디어 게임 앱에서 성인 남성과 접촉하게 되었다. 남성과 공범은 소녀를 유혹하여 일리노이주 외곽에서 만나도록 자금을 제공했다.

소녀가 실종된 후, 제네바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여 소녀를 두 남성과 함께 발견했고, 소녀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했다.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다른 법 집행 기관에서 조사 중이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성착취범들이 종종 소셜 미디어와 게임 앱을 활용하여 "거짓 약속과 강압을 통해 의도한 대상과 관계를 발전시킨다"고 밝혔다.

부모는 자녀가 인터넷,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을 사용하는 동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녀 보호 기능을 사용하여 온라인 활동을 제한하거나, 자녀와 함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고 비밀번호도 공유하도록 하고 올바른 플랫폼 사용법을 알려줘야 한다.

또한 자녀의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자녀 보호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설치 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신매매 상황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국 인신매매 핫라인(1-888-373-7888)으로 신고하면 된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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