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토론토 커플, SIM 카드 교체 사기로 14만 달러 잃어 버려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웨인 스토크와 그의 아내 다이애나는 SIM 교체 사기 피해자가 되기 전까지 그 존재를 몰랐다.

이 커플은 토론토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며 특별한 잘못 없이 약 14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 사기는 사기꾼들이 웨인의 휴대폰을 제어하고 이를 통해 그의 개인 및 금융 계정에 접근하여, 주식 거래 계정과 상속금에서 비롯된 암호화폐 계정을 포함하여 금융 자산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암호화폐 계정에 있던 14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은 되돌릴 수 없는 손실로 남았다.

문제의 심각성은 웨인의 휴대폰이 갑자기 SOS 모드로 전환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발견 되었다.

이후 사기범들은 웨인의 재정 계정에 접근하여 자금을 빼갔다.

이 커플이 서비스 제공업체인 프리덤 모바일에 연락했을 때, 가해자가 웨인을 사칭해 토론토의 매장에서 새 SIM 카드를 받은 기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경찰과 웰스심플에 사기를 신고한 후, 웰스심플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환불을 받았지만, 코인베이스 계정을 통해 발생한 14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손실은 회복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웨인과 다이애나가 프리덤 모바일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게 만들었다.

프리덤 모바일은 고객 정보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며 SIM 교체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신 협회와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및 통신위원회(CRTC)는 SIM 교체 사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새로운 보안 조치 시행 후 이러한 사기 사례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익 옹호 센터의 존 로퍼드 집행 이사는 캐나다가 소비자를 SIM 교체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규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SIM 교체 사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캐나다 통신 협회는 소셜 미디어에 개인 정보를 게시하지 않고, 비밀번호 변경이나 계정 정보 업데이트를 요청하는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에 주의하며,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계정 검증을 위한 보안 질문과 답변을 추측하기 어렵게 설정할 것을 권장한다.

[기사출처:Global News]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