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유학생 100만 명에 영향 미칠 새로운 정책 검토 중...졸업후 취업길 막힐수도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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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는 현재 PGWP(Post-Graduate Work Permit) 발급 정책의 변경을 검토 중이다. 

이 정책은 캐나다에서 공부를 마친 유학생들이 최대 3년간 캐나다 내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자다. 

현재 캐나다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은 100만 명이 넘으며, 이 중 72.5%가 PGWP를 신청할 예정이고, 60%는 영주권을 신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정책은 노동 시장의 수요에 따라 PGWP의 발급 조건과 대상을 조정하여, 필요한 인력 수요와의 균형을 맞추고자 함이다. 

이 변경사항이 시행될 경우, 특정 학문 분야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PGWP를 받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학생들의 추방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력 수요가 적거나 포화 상태인 분야의 학생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분석가 얼 브레이니는 이러한 변경이 불법 체류자 수의 증가를 초래하고, 최대 백만 명의 유학생들이 추방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정책의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연방정부는 현재 이 정책 변경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신중한 평가와 추가적인 조정이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의 경제적 요구와 국제 학생들의 미래 사이에서 중요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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