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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노숙자 쉼터에서 희생자 추적한 연쇄 살인범, DNA로 덜미 잡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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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의 한 노숙자 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법정에서 자백한 연쇄 살인범 제레미 스키비키를 만났다고 증언했다.

스키비키는 그가 쉼터에서 희생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있었다고 말했다.

2022년 5월, 로널드 노르망드는 뉴스에서 스키비키가 1급 살인 혐의로 체포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와 나눴던 '이상한' 대화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수요일에 스키비키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노르망드는 위니펙에 위치한 N’Dinawemak 노숙자 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 쉼터는 190 Disraeli Freeway에 위치해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22년 5월 경찰이 스키비키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4명의 피해자 중 3명의 DNA가 발견 되었다.

스키비키는 레베카 콘토이스, 모건 해리스, 마세데스 미란, 그리고 원주민 지도자들이 '버팔로 여성(Buffalo Woman)'이라고 명명한 신원 미상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되었다.

그는 1급 살인죄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그의 변호인단은 정신 질환을 이유로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감형을 요청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살인 사건이 인종 차별적 동기에 의해 발생 했으며, 스키비키가 노숙자 쉼터에서 취약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스키비키가 피해자들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법정 에서는 스키비키가 위니펙의 한 쉼터에서 모건 해리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 증거가 제시 되었으며, 검찰은 이 비디오를 범행 동선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로 강조했다.

이 재판은 캐나다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원주민 여성들의 안전 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법원은 앞으로 추가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 예정이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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