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유학생 채용, 캐나다 노동 시장 수요와 불일치... 정부 관리 감독 부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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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명 유학생, 비즈니스 프로그램 ...의료나 무역보다 월등히 많아
캐나다에서 유학생들이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크게 몰리는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CBC 뉴스의 연방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밝혔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비즈니스 관련 프로그램이 승인된 유학 허가 중 27%를 차지했으며, 이는 보건 과학 및 무역 프로그램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이로 인해 많은 유학생들이 수요가 많은 분야의 취업 전망이 제한적인 프로그램에 집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학생 채용이 캐나다의 노동 시장 수요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는 연방 및 주 정부 차원에서의 관리 감독 부족으로 인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온타리오 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유학생이 급증하는 현상이 재정적 동기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는 노동 시장의 요구를 해결하기 보다는 대학의 재정적 필요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비평가들은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유학생들이 추구하는 학습 프로그램과 실제 노동 시장 수요 간의 조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채용 전략이 효과적 이지 않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고등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졸업 후 유학생이 얻을 수 있는 취업 기회 사이의 불일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이는 온타리오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친 후 관련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카시 싱과 같은 졸업생들의 사례를 통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 데이터는 캐나다의 변화하는 노동 시장 수요에 맞춰 유학생 채용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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