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설명회 개최 > 로컬 뉴스

제 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 설명회 관계자들. <사진=재미동남부 장애인체육회> 

재미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가 7일 제너레이션 교회 쥬빌리 사역팀을 방문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 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 2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메릴랜드에서 열린다. 체육회 측에 따르면 이번 체전에서는 매년 열리는 한국의 전국 장애인 체전이나 스페셜 올림픽과 유사하다.

9개의 정식종목(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탁구, 볼링, 한궁, 테니스, 보치아) 외에 시범종목으로 나뉘며, 경기의 대부분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종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경기로 구분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장애인 체육회의 이사회(회장 김순영) 이사진들은 이달 21일 오후 5시에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후원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체육회의 천경태 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과 어려움을 딛고 질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랑의 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박신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