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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초보에서 올림픽까지: 세계 무대에 서는 캐나다 최연소 남자 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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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코치 이고르 간체비치,우.니콜라스 장/사진제공.이고르 간체비치)

17세의 니콜라스 장이 7월 파리 올림픽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대표 남성 펜서 중 역대 가장 어린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장은 리치몬드에서 성장했으며, 7살부터 펜싱 훈련을 시작했다.

장은 "이것은 제 꿈입니다. 저는 올림피언이 되고 싶고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정말 놀랍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자격은 코스타리카 에서의 드라마틱한 연장전 승리를 통해 확보 되었으며, 이때 그의 곁에는 그가 처음부터 함께 해온 코치 이고르 간체비치가 있었다.

간체비치 코치는 "어린 나이에 초보자로 들어왔던 아이가 이제 가장 큰 무대로 가는 것을 보니, 정말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간체비치는 2010년에 올림픽 선수로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자격을 얻을 수 없었다.

그는 "부상을 당한 날이 제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었지만, 한 문이 닫히면 많은 문이 열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이 결국 제 인생에서 최고의 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간체비치는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Dynamo Fencing Club 의 회장으로, 장의 자격 획득을 클럽 전체에 대한 큰 승리로 여긴다.

클럽은 스스로를 하나의 가족으로 여긴다. 장은 "이것은 우리 클럽에 새로운 단계이며, 특히 우리 젊은 펜서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 놀랍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롤 모델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니콜라스의 아버지, 마틴 장도 그의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들이 7월 파리에서 경쟁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되어 있다.

마틴은 "저는 그에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그의 첫 올림픽에서 모든 순간을 즐기길 바랍니다. 그는 이를 위해 10년 간 훈련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은 그의 여정이 다른 올림픽을 꿈꾸는 이들에게 "결코 믿음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길 희망한다.

그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리 대회를 마친 후, 그는 하버드 대학교 에서 훈련하기 위해 보스턴으로 향할 예정이며, 그곳에서 스카우트 되었다.

간체비치는 "고등학교 12학년도 졸업하지 않은 학생이 올림픽에 자격을 얻고 하버드에 스카우트된 것, 나쁘지 않죠"라며 흐뭇해 햇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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