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미중서부 영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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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현 회장, 8대에 이어 17대 회장 취임
초대가수 홍수라와 함께 하는 디너쇼, 푸짐한 경품 추첨까지
오 회장, 영남향우회의 활성화가 한인동포사회 전체의 활력소 되길 바라
미중서부 영남향우회(이하 영남향우회)가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4월 14일(일) 오후 5:30, 윌링에 소재한 쉐비 체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이취임식에서 초대가수 홍수라가 디너쇼로 함께 하게 된다.
1982년에 설립된 영남향우회는 초대 배건재 회장을 시작으로 올해 제17대 오성현(영문명 앤드류 오) 회장의 취임을 맞는다.
8대에 이어 이번 17대까지 두 번째 회장직을 맡게 된 오 회장은 평통 위원, 청년회의소 초대사무총장, 재향군인회 선관위원 및 부이사장, 부동산협회 부이사장, 탁구협회 이사장, 평화문제연구소 부회장, 시카고외국모임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도 한인회 부이사장 등 각종 한인 동포 단체를 아우르며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
그는 "모든 단체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영남향우회 역시 팬데믹 위축 이후 재활성화가 필요하다. 경기 침체 등 현실 문제들도 우리가 함께 의기 투합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영남향우회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한인동포사회 전체가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면서 취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영남향우회 내에서도 차세대들이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회가 되는대로 각종 행사와 활동을 펼치며 젊은 세대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소망했다.
오 회장은 "이번 이취임식을 조촐하게 하지 않고, 디너쇼로 준비했다. 모두가 힘을 얻고 다시 한 번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영남우회원들의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다.
이번 이취임식의 티켓은 100달러이며, 좌석 배정을 위해 4월 3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한편, 영남향우회의 확정된 올해의 행사는 9월에 있을 골프대회이며, 대회에는 영남향우회원 뿐 아니라 모든 한인동포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영남향우회장 이취임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일시: 2024년 4월 14일(일) 오후 5:30
*장소: 쉐비 체이스 컨트리 클럽(1000 N. Mil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티켓: 100달러 (푸짐한 경품 추첨)
*좌석 배정 예약: 4월 4일까지 RSVP
*문의: 224-628-2377(사무총장 미쉘남)/ 224-999-2154(수석부회장 권영석)/ 847-489-8949(회장 오성현)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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