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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중은:기준 금리 5%로 유지하며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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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중앙은행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행 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제 상황의 개선을 통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결정은 금융 시장과 전문가들의 예상 범위 안에서 이루어졌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중앙은행의 티프 맥클렘 총재는 "캐나다 국민들이 우리의 정책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필요한 경제적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진전이 가격 안정성을 향한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확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국내외 경제학자들에게 널리 예상되었던 바이며, 다음 정책 발표에서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2월 2.8%로 둔화 되었고,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도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은행은 금리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분기별 통화 정책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제가 큰 충격 없이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유지할 수 있는 '소프트 랜딩'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고, 2025년 말까지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성장률 전망 역시 수정되어 올해는 1.5% 성장하고,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약 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은 올해 2.8%로 상향 조정되어,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반영했다.

캐나다 은행의 이번 결정은 금융 시장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앙은행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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