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치과 플랜,30,500명 치과 의사중 수천 명, 160만 노인 치료 위해 등록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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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인 캐나다 치과 보험 플랜(CDC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미 가입한 160만 명의 노인들을 위한 충분한 치과 의사의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보건부는 CDCP 등록을 시작한 지난 3월 11일 이후, 구강 건강 관리 제공자들의 등록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26,500명의 치과 의사, 1,700명의 독립적인 치과 위생사, 그리고 2,400명의 치과 기공사가 활동하고 있어, 총 30,500명의 전문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캐나다 치과 협회 회장 헤더 카르 박사는 가입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130억 달러 규모의 CDCP는 사설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및 중위 소득층 캐나다 주민들에게 치과 보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가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캐나다 인구의 4분의 1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점진적으로 자격을 확대해 나가며, 첫 단계로 노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불확실성과 추가적인 행정 작업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소수의 치과 의사만이 참여를 결정했다.

이는 곧 치과 의사를 찾아야 할 노인들이 다른 의료 제공자를 찾아야 할 가능성을 높인다.

일부 지방 치과 협회 회장들은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이 완전히 명확 해지기 전까지는 오타와 와의 계약을 맺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새로운 국가 치과 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론칭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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