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여성, 실종 고양이 찾기 위해 1만 달러 보상금 걸어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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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Savannahs cat(Amelia Maltepe photo)

일주일 전 토론토의 카사 로마 지역에서 실종된 고양이의 주인이 고양이를 찾기 위해 10,000달러의 보상금을 걸었다. 

생후 9개월 된 수컷 사바나 고양이인 미카는 3월 5일 오전 11시 30분경 스파디나와 데이븐포트 도로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 되었다.

이 사랑스러운 고양이는 지역 부동산 투자자인 아멜리아 말테페의 소유였다. 

 

그녀는 CP24.com과의 인터뷰에서 약 3개월 전에 미카를 입양 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밤낮으로 모든 곳을 찾아 다녔어요. 미카는 똑똑 하지만 매우 겁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그녀는 화요일 아침에 말했다.

말테페에 따르면, 미카는 수리 중인 집의 인부들이 문을 살짝 열어둔 채로 집을 나간 후 탈출 했다고 했다. 

그녀는 고양이가 가까스로 문을 열고 도망 쳤다고 설명했다.

 

미카가 실종된 후 말테페는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기 위해 미드타운 지역에 포스터를 붙이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길거리로 나섰다.

하지만 미카는 갈색 얼룩무늬 털이 주변의 나무와 나뭇잎과 잘 어우러져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많은 건물이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 수색이 더욱 어려워 졌다고 말했다.

말테페는 미카가 겁이 많고 도망갈 가능성이 있으니 미카를 본 사람은 쫓아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신 미카를 발견한 사람에게는 647-640-9527로 전화해 미카를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멀리서 따라가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말테페는 아직 목격 신고를 받지 못했지만 미카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일요일까지 고양이를 찾지 못하면 보상금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돈은 상관없어요. 미카를 돌려받고 싶을 뿐이에요!"

 

사바나는 20세기에 아프리카 서발과 집고양이를 교배하여 탄생한 독특한 품종의 잡종 고양이 이다. 

사바나 고양이는 집고양이 보다 키가 크고 몸집이 크며 날씬한 편이고 갈색 점박이 털과 크고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주인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다른 고양이를 다소 경계할 수 있다. 

사바나는 온라인에서 1,000달러에서 약 20,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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