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박지혜씨 얼굴 새긴 미화 25센트 동전, 내년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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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박 밀번과 2025년에 발행될 예정인 25센트 동전의 시안.(부모, 연방 조폐국 제공)
내년에 발행될 25센트 동전에 스테이시 박 밀번 얼굴 새겨져
내년에 발행될 예정인 25센트 동전에 한인 장애인 인권 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한국명 박지혜)의 얼굴이 새겨질 예정이라고 연방 조폐국이 발표했다.
밀번씨는 미국 여성 2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발행될 동전 시리즈에 포함 되었으며, 이는 미국 동전에 한인이 등장하는 최초의 사례다. 총 5억 개 이상의 동전이 발행될 예정이다.
밀번씨는 지체장애를 앓으며 활동한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 2020년 신장 수술 합병증 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연방 조폐국의 여성 인물 후보로 선정된 후 동전 발행이 확정 되었다.
밀번씨는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 하였으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는 중증 장애인과 저소득층 돌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 문제에 큰 주목을 받았던 밀번씨의 부모는 동전 발행 소식을 듣고 큰 기쁨을 표했다.
이 동전은 미국 여성 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되며, 스테이시 박 밀번의 업적과 그녀가 남긴 메시지의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기리고 전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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