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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중국과의 항공편 추가 운항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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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공사 항공편 추가 승인 중단" 촉구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

[사진 : ABC7 캡쳐]

항공업계가 중국과의 항공편 추가 운항 중단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회원사로 둔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와 여러 항공 노조는 교통부와 국무부에 서한을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서한에서 이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개입한 전쟁으로 인해 2022년 3월부터 러시아 영공이 폐쇄된 반면, 중국 항공편은 러시아 영공을 계속 통과하고 있어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근로자와 기업이 중국 정부의 반경쟁 정책에서 벗어나 평등한 시장 접근이 보장될 때까지 추가 항공편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요구는 중국 항공 시장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근로자와 기업이 희생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 연합조종사협회(APA), 승무원협회(CWA) 등 주요 노조들도 이 서한에 서명하며 지지를 표했다.

앞서 교통부는 올해 3월부터 중국 항공사들이 미국과의 왕복 여객 항공편을 주 35편에서 50편으로 늘릴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항공사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주 100편까지 두 배로 늘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주당 평균 340회의 항공편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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