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백만 달러 은행 절도로 B.C. 암호화폐 회사와 법정 다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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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웨스턴 은행(CWB)과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 아쿠아노우(Aquanow) 간에 1420만 달러의 복잡한 사이버 절도 사건으로 인한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사건은 해커들이 CWB의 지급 결제 계좌에서 자금을 오타와의 24세 남성 명의의 내셔널 은행 계좌로 이체 하면서 시작 되었으며, 이후 이 자금은 아쿠아노우의 무역명인 CLTS 테크놀로지스가 사용하는 앨버타 신용 조합 계좌로 송금되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빠르게 전환 되었다.
아쿠아노우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사기에 가담 했다는 증거는 없었으나, CWB는 BMO에서 아쿠아노우 계좌를 동결 하도록 하는 일방적인 '단독 심리' 법원 명령을 획득함 으로써 상황을 악화 시켰다.
이 명령의 비밀 유지로 인해 아쿠아노우는 동결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법정에 출석 해야만 했다.
BC 최고 법원의 루 판사(Kevin Loo)는 최근 이 동결 명령을 해제 하면서 CWB가 아쿠아노우가 사기에 관여 했을 수 있다는 인상을 준 것을 비판했다.
판사는 명령이 부적절 하게 받아 졌다고 판단하고 CWB의 행동이 비판을 받아 마땅 하다고 언급했다.
이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24세 남성은 자신의 이름이 부정하게 사용 되었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며, 이 사안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조사를 시작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캐나다 웨스턴 은행과 내셔널 은행은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이유로 구체적인 코멘트를 자제하고 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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