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국가 치과 치료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수요 충족 불투명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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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치과 치료 프로그램이 3주 후에 어린이와 장애인을 포함하도록 확대될 예정 이지만, BC 주에서 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BC주 치과협회(BCDA)의 로버트 월란스키 회장은 주 전체에 약 4,000명의 치과 의사가 있지만 참여하는 비율은 20% 정도로 추정되며, 이는 지역에 따라 충분할 수도, 부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월란스키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결정할 문제라며, 협회가 강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나이모 에서 진료를 하는 월란스키는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속적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몇몇 추가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직원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월란스키는 정부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환자들이 보장 대상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해 치과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보험 회사가 자신의 기록을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와도 연결된다.

월란스키는 이 프로그램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환자와 치과 의사 모두가 프로그램의 참여 여부와 필요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에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 되었으며, 앞으로 어린이와 장애인도 포함될 예정이다. 

보험 적용 범위는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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