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퇴거 세입자, 바비큐 연기 논란 10만 달러 법적 소송 제기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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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바비큐 연기 문제로 인한 법적 분쟁

BC주 에서 발생한 바비큐 연기와 열기 문제가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전 세입자 타마라 하이트너는 자신의 거주 권리가 침해 받았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하이트너는 연기와 열기로 인한 피해로 8,000달러, 정신적 피해로 2만 5,000달러, 차별 대우로 5,000달러, 퇴거 관련 비용으로 9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다.

이 분쟁은 2020년 3월, 하이트너가 이웃의 바비큐 파티로 인한 연기와 열기가 자신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면서 시작 되었다.

하이트너는 이에 대한 증거로 아래층 세대에서 올라오는 연기가 담긴 동영상을 제출 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충분한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하이트너가 입주하는 동안의 규약이 개정되어 바비큐 파티가 금지 된다는 주장도 기각했다.

법원은 하이트너가 연기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가능성은 인정 했으나,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더욱이, 하이트너의 퇴거 과정에는 층간소음 보다는 집주인과의 긴장된 관계가 더 큰 역할을 했다고 결론 내렸다.

결국, 하이트너의 손해배상 청구와 층간소음에 대한 주장은 모두 기각 되었다.

이 사건은 BC주 내에서 거주자와 이웃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양상을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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