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폭염 대비 저소득층 지원 확대: 19,000가구에 무료 에어컨 추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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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세전 소득 73,800달러 미만 시 무료 에어컨 신청 가능, 저소득층 지원 3배 확대
올여름에도 예상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BC주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에어컨 지원 프로그램의 자금을 세 배로 증액 한다고 발표했다.
조시 오스본 에너지부 장관은 BC 하이드로가 관리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6,000대의 에어컨을 배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19,000대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보건부의 아드리안 딕스 장관은 폭염에 대응하여 주거용 건물에 에어컨을 안전하게 설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임대인이 안전 문제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에어컨 설치를 금지하는 것이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자, 임산부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6월 초 기온이 낮아진 후 이달 말에는 다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다.
BC주 내륙의 강수량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여, 주 보건 담당관인 보니 헨리 박사는 주민들에게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고온으로 부터 구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여 더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기사출처:CHE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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