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19,000채 주택, 단기 임대용으로 영구 등록 완료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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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규정, 5월 1일부터 60개 지역에 시행 예정, 17개 지역은 연내 동참 예정 

BC주 정부가 주택난 해결을 위해 새로운 단기 임대 규정을 도입 한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은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주거지와 하나의 부수 주거지만을 단기 임대할 수 있도록 제한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60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17개 추가 지역이 이 규정을 도입 하기로 결정했다.

주지사 데이비드 에비와 주택부 장관 라비 칼론은 주의 단기 임대 숙박법 업데이트를 통해 Airbnb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주택 임대를 억제하고, 장기 주거 솔루션을 우선시하는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주요 행사 동안 간헐적 임대는 허용하되, 주거용 부동산의 투기적 사용을 크게 제한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단기 임대 플랫폼은 사업 허가증을 표시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당국과 공유해야 하며, 비준수 시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수 있다.

지방 정부는 이 규정을 통해 비준수 호스트 및 플랫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권한을 갖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일부 지역 사회에서 환영받고 있으며, 이는 장기 주거 목표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조치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에 미칠 영향과 재산 소유자들의 재정적 손실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규정 도입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주거 옵션을 보장하고, 주택 시장의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주정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정부는 단기 임대를 규제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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