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9월부터 앱 기반 차량 서비스 및 배달 근로자 시급 20.88 달러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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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가 캐나다 최초로 Uber, Lyft, DoorDash 등 앱 기반 서비스의 긱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및 추가 보호 조치를 제공하는 주가 되었다. 

새로운 규정은 2024년 9월 3일부터 시행되며, 앱을 통해 일을 수락하는 모든 긱 근로자는 작업을 시작하고 완료하는 동안 시간당 20.88달러의 임금을 보장 받는다. 

이 금액은 현재 BC주 최저임금 17.40달러의 120%에 해당하며, 이는 근로자가 경험하는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새 규정에 따르면, 근로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받는 팁은 임금에 포함되지 않으며, 플랫폼은 임금과 팁 사이의 격차를 보충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호받을 수 있으며, 부당하게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지될 경우 명확한 이유를 제공받아야 한다.

이 법안은 긱 근로자들이 직면한 낮은 임금, 예측 불가능한 수입, 산재 보상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BC주 노동부 장관 Janet Routledge는 이 규정이 근로자들 에게 더 공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긱 근로자들이 적절한 임금과 보호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앱 기반 서비스 근로자들의 현실을 개선하고 이들이 경제적으로 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러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BC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의 긱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책은 BC주 내 약 46,000명의 긱 근로자에게 적용되며, 캐나다 전체적으로 긱 워크를 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규정은 다음과 같은 주요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1. 1.근로자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1km당 최소 35~45센트의 차량 수당을 설정 받는다.
2. 2.모든 차량 서비스 및 배달 근로자는 WorkSafeBC의 근로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
3. 3.회사는 근로자에게 정직 또는 해고 사유를 명확히 알려야 한다.
4. 4.근로자는 임무 수행 전에 목적지와 예상 급여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5. 5.고객이 제공한 팁의 100%가 근로자 에게 지급 되어야 한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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