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경찰 사칭 가택 침입 남성에게 12년 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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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 사칭 가택 침입 사건, 파스칼 부틸레트 에게 12년 형 구형
밴쿠버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가택 침입 사건의 주범 파스칼 부틸레트(사진) 에게 검찰과 변호인단이 12년 형을 구형했다.
지난 2021년 1월 31일, 부틸레트는 78세 우샤 싱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원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 되었으며, 부틸레트와 공범 샌디 패리시안은 이 사건을 계획 하면서 무력 사용을 의도했다.
검사 자킨타 로튼은 판결문 제출 과정에서 부틸레트와 패리시안이 경찰을 사칭하여 싱의 신뢰를 악용한 점을 강조했다.
부틸레트의 전과 기록은 폭행, 협박, 재산 범죄 등 51건의 유죄 판결을 포함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은 부틸레트가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겪으며 약물에 의존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배경이 싱에 대한 그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아침, 비디오 증거에는 부틸레트와 파리지앵이 '경찰'이라고 적힌 재킷을 입고 싱의 집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싱은 사건 발생 후 이웃의 신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 되었으며, 이틀 후 병원 에서 숨졌다.
부틸레트는 사건 직후 체포 되었고, 그의 트레일러 에서는 범행 현장과 관련된 증거들이 발견 되었다.
캐슬린 커 판사는 아직 최종 판결을 내리지 않았으며, 형이 확정되면 부틸레트는 복역 기간을 고려할 때 약 7년 더 복역하게 된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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