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그룹,6월1일 최저임금 $17.40 인상 앞두고 시간당 20달러 요구 > 로컬 뉴스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이번 토요일에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서 최저임금이 시간당 17.40달러로 인상 되지만, 이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임금인 시간당 25.68달러보다 8.28달러 낮은 수준이다.

캐나다 정책 대안 센터 BC(CCPA BC)는 BC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BC 주에서 시간당 20달러 미만을 벌고 있는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8%인 413,100명에 달하며,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59%)이고, 25세 이상의 성인(25%) 이다.

이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청소년이나 청년들만이 최저임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CCPA-B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이글리카 이바노바는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생활임금보다 적은 수입을 얻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 근로자가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하여 근로자들이 생활임금과 최저임금 사이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기업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으며, 일부 단체는 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사출처:DailyHive]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