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밴쿠버 섬 커뮤니티, 좌초된 3,000 kg. 암컷 범고래 구조 실패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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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섬의 작은 마을 제벨로스에서 한 주민이 좌초된 듯한 범고래를 발견했다.

글렌 맥콜은 처음에는 무엇을 보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으나, 범고래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제벨로스 입구의 얕은 부분에 암컷 범고래가 갇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캐나다 해양수산부에 연락을 취했고, 시간이 촉박해지자 현지 주민들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스탠 프라이스는 많은 지역 주민들과 혼란스러운 구조 현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들은 근처에서 헤엄치는 새끼 범고래도 발견했다.

해양수산부의 지침에 따라, 주민들은 범고래에게 물을 붓고 촉촉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바다의 조류가 없이는 범고래를 움직일 수 없었다.

암컷 범고래는 최대 3,000킬로그램에 달하는 몸무게로 인해 구조대가 바다 위로 올릴 수 없었고, 결국 익사했다.

해양교육연구협회는 범고래가 왜 이러한 상황에 처했는지 확실치 않으나, 입에 죽은 바다표범이 발견되어 만조 때 사냥 중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건강 문제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새끼 범고래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상황이 범고래의 나이와 주변에 다른 가족 구성원의 유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범고래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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