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밴쿠버 학교, 개기일식을 앞두고 실외 활동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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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Unsplash(Jongsun Lee)
밴쿠버, 이번 주 드물게 찾아온 개기일식에 대비하면서, 학교들이 아이들이 이 현상을 관찰하며 눈을 다치지 않도록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번 월요일,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 하면서 지구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개기일식이 메트로 밴쿠버의 일부 지역에서 목격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포함된다.
나이팅게일 초등학교의 교장 앤젤라 휴즈는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학교가 어린 학생들이 직접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실외 활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공유했다.
"밴쿠버 학교 교육청은 밴쿠버 해안 건강 의료관의 조언에 따라 지시를 철저히 따르거나 이번 일식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어린 학생들을 개기일식 동안 실내에 두고 블라인드를 내려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서한에서 언급했다.
휴즈는 또한 이번 이벤트를 위한 안전 수칙을 따를 것을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조언했다.
이에는 적절한 눈 보호구 착용과 태양을 직접 바라보지 않는 것이 포함된다.
"귀하의 도움과 지원을 요청드리며, 아이들이 이번 일식을 관찰할 경우 보호용 안경 또는 인증된 개기일식 안경이나 손으로 들고 보는 태양 관측기(e.g., ISO 12312-2)를 착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교육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안경이나 관측기 없이는 절대로 태양을 직접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서한은 계속된다.
개기일식이 학생들 에게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휴즈는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관측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기일식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기회 이므로, 교직원들은 실외 활동 대신 교실에서 이클립스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포함한 관측 대안을 제공 하도록 요청 받았습니다"라고 휴즈는 썼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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