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유나이티드,50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공약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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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유나이티드당(구 BC 자유당)은 다가오는 주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50세 이상 주민들에게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공약 했다. 

이 정책은 캐나다 노인 옹호 단체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인들이 직면한 재정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발진으로, 캐나다인 중 특히 50세 이상의 상당수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캐나다 여러 주에서 이미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 보험 적용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BC 유나이티드는 백신 접종 비용인 160달러가 노인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셜리 본드 보건, 노인 서비스 및 장기요양 담당 차관은 이 정책이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케빈 팔콘 당수의 리더십 하의 BC 유나이티드당의 노력을 반영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 은퇴자 협회(CARP)는 전문가가 권장하는 대상포진 및 RSV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지지하고 있다.

이 정책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인의 70% 이상이 비용 문제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을 개선 하고자 하는 것으로, 노인 인구의 필수 백신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10월 19일 이전에 예정된 차기 주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선거는 노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 NDP 정부의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 또한 주 전역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고 변화를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들은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이 고려할 중요한 의료 정책들 중 하나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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