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20만 명이 참여한 밴쿠버 화려한 바이사키 축제, 퍼레이드와 무료 음식 제공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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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만 명의 사람들이 토요일에 사우스 밴쿠버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바이사키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첫 수확과 새해를 기념하며, 시크교에서는 1699년 칼사 교단 창설을 기념하는 중요한 날이다.

퍼레이드 마샬인 자그딥 상헤라는 이 행사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으며, 캐나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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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에는 밴쿠버 시장 켄 심, 연방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포일리에브르, 총리 데이비드 에비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에비 총리는 시크교 커뮤니티의 중요한 종교적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바이사키 퍼레이드는 세바와 랑가르의 전통을 따라 참가자 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BC 영상 캡처)

특히, 파르짓 파마르와 가족은 행사 참가자들 에게 파코라와 베산 등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밤새 음식 준비에 힘썼다.

이 행사는 오전 9시에 로스 스트리트의 칼사 디완 사원에서 연설로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이어졌으며, 사우스 밴쿠버의 펀자브 마켓 지구를 통과하며 도로 폐쇄와 버스 경로 변경 등이 이루어 졌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퍼레이드에는 약 3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4월 20일 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사키 퍼레이드가 써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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