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2020년 이후 밴쿠버 시청에서 진행된 '마이크로 웨딩' 590회 돌파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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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캐나다에 도착한 제임스 왓슨과 캐롤라인 체아 커플은 밴쿠버 시청에서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렸다.

이 커플은 각각 영국과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호주에서 만나 밴쿠버로 이주한 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왓슨은 푸른색 정장을, 체아는 하얀 드레스와 꽃다발을 들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체아의 가족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의식은 예정된 30분 이내에 끝났다.

이 결혼식은 2020년 5월부터 시작된 마이크로 웨딩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팬데믹 기간 동안 결혼 계획을 지속하려는 커플들과 결혼 주례자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도입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어 현재는 영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청은 2020년 이후로 590개의 결혼식 시간 슬롯을 제공했다.

결혼식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왓슨의 가족이 영국에서, 체아의 친구가 멕시코에서 줌을 통해 온전히 시청하지 못했으나, 많은 사진이 촬영 되었다.

이 커플은 영국에서 더 큰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밴쿠버 시청에서의 결혼은 신청, 시간 슬롯 선택, 결혼 주례자 선임, 결혼 허가증 구매 및 증인 두 명의 동반과 같은 단계를 필요로 하며,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모든 서류 작업을 시청 직원이 처리하는 것은 아니다.

[기사출처:Burnab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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