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써리 시의원들, 2024년 재산세 7% 인상 비판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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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ebsite)

써리 시의회가 월요일 밤 2024년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총 7%의 재산세 인상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써리의 부동산 소유주들은 올해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일반 재산세는 6% 인상되고, 도로 및 교통 부담금은 1% 추가 인상된다.

이는 단독주택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177달러의 추가 부담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의 12.5% 재산세 인상에 이어진 것으로, 시 당국은 추가 자금이 새로운 경찰관, 소방관, 조례 담당 공무원 채용 및 일반 인플레이션 비용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렌다 로크 시장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시민들이 직면하는 재정적 스트레스를 고려하여 미래 지향적인 재정 계획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클로버데일 스포츠 & 아이스 콤플렉스와 뉴턴 커뮤니티 센터 등 13개의 새로운 자본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도 포함되어 있다.

뉴턴 커뮤니티 센터는 3억 1,060만 달러 규모로 시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센터가 될 예정이다.

또한, 보조 스위트 요금도 인상되어 각 스위트당 155달러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상에 대해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Safe Surrey Coalition 소속의 더그 엘포드 시의원과 만딥 나그라 시의원은 이번 인상이 공공요금 3.5퍼센트 인상안과 합쳐져 실제로 납세자 에게는 10.5퍼센트의 부담 증가를 의미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로크 시장의 행정부가 써리 가정의 재정적 안정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컨드 스위트 요금 인상이 저렴한 주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와 주정부 사이의 경찰 서비스 전환에 대한 논쟁도 예산 논의에 영향을 미쳤다.

시는 전환 비용을 상쇄하고 세금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부와 2억 5천만 달러의 거래를 거부했다.

로크 시장은 시가 치안 서비스를 RCMP에서 시립 경찰로 전환할 경우, 향후 10년 동안 최소 5억 달러를 더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써리 경찰청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공공안전부 장관인 마이크 판워스는 화요일에 써리 경찰청이 언제 RCMP를 인수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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