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의대생, 음악으로 파킨슨병 인식 개선 나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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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News 영상캡처)

UBC 의과대학의 한 의대생이 음악을 통해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파르사 G. 시란, 힙합 아프로비트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학생은 '레거시(Legacy)'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며, 4월 11일 국제 파킨슨병의 날에 이스트 밴쿠버의 Van Guards Music Studio에서 믹스테잎을 처음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킨슨병으로 별세한 그의 할아버지를 기리는 차원에서 진행되며,BC 파킨슨 협회(PSBC)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시란은 "PSBC와 협력 하기로 결정 했으며, 그들은 지역사회 수준에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원을 창출하고 기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모든 수익은 BC 파킨슨 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란은 의대 생활 중 음악 프로듀싱을 시작 했으며, 이는 그가 의대 프로그램의 바쁜 일정 속에서 소진과 우울, 불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파킨슨병을 배우는 과정에서 음악과 춤 치료가 파킨슨병 환자들이 떨림 없이 움직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발견했다.

다음 달에는 토론토 대학교 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하기 위해 진학할 예정인 시란은 자신이 오늘날 있는 위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도움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싱글맘은 가장 강인한 사람들 이며, 나는 이를 직접 경험 했기에 그들을 깊이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계속 추구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할 계획인 시란은 의학과 음악을 병행하며 두 분야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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