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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밴쿠버 한인 스시집 주인에게 침 뱉고 '네 나라로 돌아가' 외친 여성에게 무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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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전 노스 밴쿠버의 한인 운영 스시 레스토랑 주인과의 인종차별적인 언쟁에 휘말린 여성에게 BC주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실비아 린 테일러는 2022년 8월 해당 사건의 일부를 포착한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된 이후 기소 되었다.

노부 스시의 주인, 에드워드 허는 테일러가 자신의 개가 식당 앞에서 오줌을 보지 못하도록 한 뒤 말다툼이 시작 되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허씨 에게 침을 뱉고 동양인을 혐오 한다고 발언 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러한 행위는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다.

동영상 에는 테일러가 “여긴 내 나라예요. 돌아갈 나라가 없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판사 린제이 스미스는 해당 행위를 '불쾌하고 개탄스러운 일'로 평가 했으나 범죄로 간주 하기엔 부족 하다고 판단했다.

테일러는 법정 밖에서 이번 판결 이후 언론이 자신의 무죄를 제대로 보도 할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며, 자신은 큰 비용을 들여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싸워야 했지만, 허씨는 대중의 동정을 얻어 사업을 확장하는 등 이익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허씨는 이번 판결에 실망감을 나타냈지만, 캐나다의 법을 존중 한다고 밝혔다.

증인 중 한 명은 테일러가 '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허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주장 했지만, 최종적으로 판사는 동영상 증거에 의존하여 테일러 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테일러의 변호사, 데이비드 카프는 결과에 만족하며, 감정이 격앙된 상황에서 오고 갈 수 있는 말들이 반드시 범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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