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 4,100백만 명 돌파, 9개월 만에 신기록: 이민이 주도한 역대 최고 증가율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캐나다의 인구가 4천만 명을 넘어선 지 9개월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4천1백만 명에 도달했다고 통계 캐나다의 실시간 인구 추적기가 수요일 아침 발표했다.

연방 기관이 공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캐나다는 1백2십7만8천872명의 주민을 추가하며 3.2%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1957년 이후 최대 증가율로, 이번 인구 증가의 대부분은 일시적인 이민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시적인 이민을 제외한 순수한 인구 성장률은 1.2%였다.

마크 밀러 이민장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시적인 이민 흐름을 조절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캐나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일시적 거주자 수에 목표를 설정할 방침임을 명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BMO의 경제학자 로버트 카브치치는 새로운 제한 조치가 캐나다의 임대 시장 및 전반적인 주택 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고객들 에게 언급했다.

또한, 국내 이동 통계에 따르면 알버타주가 지난 해 가장 큰 순 이동량을 기록하며 국내 이동에서 가장 큰 증가를 보인 반면, BC주는 국내 이동에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역 간 인구 이동은 캐나다 내에서의 경제적 및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인구 증가와 일시적 이민자 수 증가에 따른 여러 도전을 인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 중임을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캐나다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전반의 사회적 및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Global News]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