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홍역 환자 급증으로 공중보건 당국 경고: 예방접종의 중요성 강조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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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ca

캐나다 공중보건 당국은 최근 홍역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024년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확인된 홍역 환자는 총 40명으로, 이는 지난 해 전체 감염자 수의 세 배를 초과하는 수치다.

테레사 탐 박사(사진)와 같은 주요 공중보건 당국자들은 특히 학령기 아동의 예방접종 상태를 점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탐 박사는 매우 전염성이 높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충분한 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캐나다 내에서 홍역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례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들이며, 올해는 7명의 어린이가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홍역 예방접종의 효과는 높으며, 그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는 것은 널리 인정되고 있다.

탐 박사는 예방 가능한 백신으로 심각한 질병에 걸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온타리오주, B.C., 사스카처완주에서 각각 홍역 환자가 발생 했으며, 일부는 해외 여행 중 감염 되었지만 다수는 캐나다 내에서 감염된 경우다.

홍역 환자 수의 증가 원인은 전 세계적인 홍역 활동의 증가와 국내 접종률의 부적절한 상승에 있다.

COVID-19 팬데믹 기간 동안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줄어 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해 지방 보건 당국은 "잡기 어려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예방접종에 대한 공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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