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줄게요": BC주 첫 아이 출산 중 병원 가던 길에 자가 분만한 산모 장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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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뉴스 보도 영상캡처)
BC주에서 비범한 출산 이야기가 전해졌다.
바네사 당 쿠마모토와 그녀의 남편 맷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들 코비를 맞이하게 되었다.
3월 8일, 쇼핑 후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낀 바네사는 병원으로 향하다가 길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네사는 코스트코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맷과 함께 주차장을 떠났을 때 처음 진통을 경험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 병원 가방을 챙기려 했으나, BC주 아동병원으로 가는 도중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공항 근처 러스 베이커 웨이에 차를 세운 맷은 급히 인근 소방서로 도움을 요청하러 갔고, 그 사이 바네사는 차 안에서 코비를 세상에 맞이했다.
"저는 코비와 스킨십을 하고 스웨터 끈으로 탯줄을 묶어 출산 했어요." 바네사는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맷이 911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동안 바네사는 차량 내에서 출산을 마쳤고, 이후 두 대의 구급차가 도착해 새로운 가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건은 바네사가 최근 본 출산 동영상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코비는 가족의 아홉 번째 손주이며, 그의 탄생은 코스트코 쇼핑을 마치고 불과 두 시간 만에 이루어 졌다.
코비의 할아버지 데이비드 쿠마모토(아래 사진)는 BC주 아동병원에서 가족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다가 바네사와 맷이 이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저는 소방서로 돌아왔고, 거기서 바네사가 탯줄이 아직 연결된 채로 코비를 안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비는 이미 밴쿠버 캐넉스의 팬으로, 팀 휘장이 달린 모자를 쓴 채로 태어났다.
비록 트럭에서 태어 났지만 코비는 건강하며, 바네사와 맷은 잘 자라고 있는 새 생명에 감사하고 있다.
이 특별한 출산 경험은 바네사와 그녀의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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