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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치킨이 흑인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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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치킨이 흑인 인종차별?


뉴욕의 한 중학교와 식품 판매업체가 ‘흑인 역사의 달’인 2월 첫날 급식으로 치킨과 와플, 수박을 제공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CNN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식품 판매업체 아라마크(Aramark)에 대해 보도했다.

인종차별 논란은 뉴욕주 라클랜드카운티 나약 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달 1일 급식으로 치킨, 와플, 수박이 제공되면서 불거졌다. 


치킨은 ‘과거 목화 농장 지주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싼 맛에 제공한 음식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수박은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흑인 저소득층이 즐겨 찾는 ‘저렴한 과일’이었는데, 이 때문에 ‘흑인은 수박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흑인들은 수박을 싫어하는 척하면서 몰래 숨어서 수박을 먹는다’와 같은 인종차별적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수박과 치킨이 인종차별로 불거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미주 한인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사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수박과 치킨을 제공한 것이 인종차별로 언급하는 것이 인종차별”, “흑인 친구들에게 치킨먹자고 하면 그것도 인종차별인가”, “평소가 아닌 2월 흑인의 달에 제공 했기에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등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문제가 더 심해질 계기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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