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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알파벳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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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란, 마이어-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Type Indicator)의 준말로, 1944년경에 개발된 성격검사다. 

만들어질 당시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여성이 산업계로 진출하며 성격 유형을 구분하여 적합한 직무를 찾도록 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현재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유사 혈액형 과학’으로 불리고 있지만, 흥미 위주의 성격 테스트라는 점에서 젊은 층 사이에서는 종종 대화 소재가 되고는 한다. 오늘은 총 16개의 MBTI 유형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MBTI 성격 유형은 총 8가지의 알파벳 조합으로 구성된다. 

맨 처음에는 E/I가 오는데, 여기서 E는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 I는 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의미한다. 

E는 Extroversion의 첫 글자에서 나왔고 I는 Introversion의 첫 글자다. 

 

E는 폭넓은 대인관계를 가지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외부활동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글보다는 말로 표현하기를 좋아하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경향이 있다. 

I는 반대로 혼자 사색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행동하기 전에 이해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 뒤에는 S/N이 온다. 

S는 감각(Sensing), 즉 경험에 의존하는 현실적인 성향, 

N(iNtuition)은 직관 및 영감에 의존하는 이상적인 성향을 의미한다. 

 

S는 실제 경험을 중시하고 ‘지금’에 초점을 맞추어 일을 처리한다. 

N은 아이디어를 중시하고 일을 추상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비유하자면 S는 숲보다 나무를, N은 나무보다 숲을 보는 타입이다.

 

세 번째 알파벳은 T/F다. 

T(Thinking)는 논리적이며 객관적인 성향을, 

F(Feeling)는 감정적이고 공감 지향적인 성향을 의미한다. 

 

T는 ‘맞다, 틀리다’ 등 사실관계를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고 논리적,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원리와 원칙을 중요시하기도 한다.

F는 반대로 사건의 사실관계보다는 ‘좋다, 나쁘다’의 가치 판단을 내리는 편이다. 

이때는 의미, 영향, 도덕성을 중시한다.

 

네 번째 알파벳은 J/P로, 

J(Judging)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고 

P(Perceiving)는 인식형, 자율적이고 유동적인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다. 

 

J는 분명한 목적과 방향성을 선호한다.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는 편이며 신속한 결론을 중요시한다. 

반대로 P의 목적과 방향성은 유동적인 편이며 정리정돈에 서툴다. 결정을 상황에 따라 미루고 미루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물론 사람에게는 내향적인 면과 외향적인 면이 동시에 있을 수 있다. 

MBTI 검사는 사람의 마음속에 E(외향적)와 I(내향적)의 비율이 51:49라면 그 사람을 E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얼마든지 I에 가까운 E, N에 가까운 S인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만약 MBTI 검사 결과가 INFP(인프피)로 나왔다면, 이 사람은 ‘내향적이고(I) 이상주의자이며(N) 감정적이고(F) 유동적인(P)’ 사람이라는 뜻이다. 

비슷한 원리로 ENFJ(엔프제)인 사람은 ‘외향적이며(E) 이상주의자이고(N), 감정적이면서(F) 계획적인(J)’ 사람이 된다.

 

나름 세분화된 항목 때문에, 인터넷에는 각종 MBTI 유형의 특징이 정리된 글이 많다. 

예를 들어 인프피(INFP)는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독서, 음악을 좋아한다. 

현실 감각이 둔하고 몽상가적인 기질도 많은데, 즉흥적인 성격이다. 

남의 일에 관심은 별로 없지만, 배려심이 뛰어나 공감은 잘 해주는 편이다. 

 

엔프제(ENFJ)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이끄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방이 본인을 신뢰한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며 타인에게 희생적이고 감성적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주는 타입이다. 

 

이처럼 성격 유형을 읽다 보면 같은 MBTI인 사람들끼리는 나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를 이야기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진다. 

예전 혈액형 유형 성격이 4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MBTI 검사는 16개로 조금 더 세분화되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소속감과 공감대를 제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자료:백뉴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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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light님의 댓글

sonligh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직 혈액형을 믿는 세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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