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사주, 운세 보면 안되나? > 미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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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는 사주나 운세와 같은 점을 보는 것을 지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는 믿음과 신앙을 통해 삶을 이끌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거나 운명을 결정짓는 신비주의적인 요소들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에 의해 인생을 이끌어가며, 기도와 성경을 통해 지혜를 구하고 의지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사주나 운세는 주로 우연의 일치나 점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로 보기 때문에, 이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어긋날 수 있다.

물론 모든 기독교인들이 사주나 운세에 대해 동일한 견해를 가지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일부 기독교인들은 개인적인 관점이나 문화적인 영향으로 인해 사주나 운세를 믿거나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독교 교리나 가르침에 따르면, 운세를 믿는 것은 신앙 생활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사주나 운세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이러한 것들을 의존하지 않고 신앙 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술적 방식에 익숙한 교인이라면 무속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라면 점쟁이의 입술을 통해 나에게 말씀을 못 주실 이유도 없지 않은가. 

하지만 잊지 말자. 점을 보는 것은 참 하나님을 부인하고 우상을 의지하는 일이다. 

우상을 섬기면 우상처럼 감각이 마비되어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된다. 

모든 말에는 ‘구속력’이라는 것이 있다. 말에는 힘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말이 되었든 그 말을 듣게되면 결국 사로잡히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운세 때문에 기분이 변하고, 아침에 있었던 일에 대한 해석이 바뀌고, 남은 하루에 임하는 앞으로의 자세까지 바뀌게 된다.

점이나 사주팔자를 아무리 재미나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고 해도 이 구속력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확실하게 믿고, 그것으로부터 구속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상숭배이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여러분은 인생에 한번도 무속인을 찾거나, 타로점도 본적이 정말 없으신가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