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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최초 한인 연방 판사 탄생, 재스민 윤 변호사 인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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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은 12일, 재스민 윤(Jasmine H. Yoon, 43) 변호사를 버지니아주 서부 지방 연방법원 판사로 최종 인준함으로써, 버지니아주 역사상 최초의 한인 아시아계 연방법원 판사가 탄생 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주를 대표하는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은 윤 판사의 인준을 환영하며, 그녀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했다.

"윤 판사는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인물이며, 사법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워너 상원의원은 말했다.

윤 판사는 오는 7월부터 마이클 어반스키 판사의 후임으로 법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올해 1월 연방 판사로 지명된 윤 변호사는 2006년 버지니아 법대를 졸업한 후, 금융 기업 캐피털 원에서 사내 윤리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백악관은 "윤 지명자는 법원을 이끌 탁월한 능력을 갖추었으며, 헌법을 수호할 훌륭한 인격을 지녔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윤 판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메릴랜드주로 이민을 왔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최우등 졸업생으로 기록된 그녀는 20대 후반 동안 연방 검찰 버지니아주 동부 지검 검사로 6년간 근무하며 80건 이상의 금융 범죄 및 공공 부패 사건을 수사했다.

윤국중, 윤덕희씨의 두 딸 중 둘째인 윤 판사는 남편 크리스 캐버노와 함께 법조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이민자들과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무료 변론 활동에 힘썼다.

그녀의 인준은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더 넓은 아시아계 아메리칸 사회에 큰 자부심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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