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미국 장학 재단, 제1회 장학생 시상식 진행 > 미주토크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위대한 미국 장학 재단에서 지난 달 29일 제 1회 장학생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위대한미국장학재단>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이하 GASF)’이 주최한 ‘제 1회 장학생 시상식’이 지난 달 29일 벅헤드 소재 체로키 타운클럽에서 거행됐다.

GASF는 2022년 12월 애틀랜타에서 1백만 달러의 기금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작년 10월에는 대학의 입학을 앞둔 미국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GASF를 최초 창립한 박선근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학업도 중요하지만 덕목과 체련을 골고루 갖추고 남을 배려하는 인격을 갖도록 노력해 사회가 필요하고 개인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구가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장학생들은 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나누는 삶을 모토로 성공해 부모와 사회, 그리고 지원해준 장학재단까지 자랑스럽게 하겠다”고 답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 1만 달러를 대학 등록금으로 납입할 예정이며, 이들은 이날 장학 증서, 책 가방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다음은 지난 달 7일 발표됐던 장학생들의 명단이다. 

△ 호프 최(사우스웨스트길포드고, 듀크 대학 진학) △ 김보민(노스귀넷고, 조지아대 및 조지아 텍 진학) △ 사라 김(웨스트민스터고, 브라운대 진학) △ 앨리사 리(라그레인지고, 하버드대 진학) △ 저스틴 리(배움홈스쿨, 스탠포드대 진학) 학생 등이다.

Apr 08 , 2024 | 박신익 기자 |